9회기 하고 보니 제가 진행을 조금 매끄럽지
못하게 했던 게 아닌가 돌아보게 되는군요.
이렇듯 인간은 행동하고 있는 나도 있지만,
그것을 바라보고 있는 관찰하는 나도 있는 것이죠.
지금 일어나는 일들을 바라보고 관찰하는 눈을
더 크게 뜨시는 게 중요할 것 같습니다.
한 때는 좋아진 듯 하다가 한 때는 다시 압도당하고
그러면서 조금씩 좋아지고 있는 나를 바라보는 것이죠.
경험을 통해서 배울 수 없다면 그것이 가장 슬픈 일일 것입니다.

지난 4기 때 갔던 장소는 가까운 곳에 갔는데,
그리 추천할 만하지는 않았습니다만...
조금 나가도 괜찬다면 라페스타 같은 곳도
가능하리라 생각하는데 좀 더 생각해 보기로 하겠습니다.